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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

테일러 스위프트 'The Man' 곡 정보, 가사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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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가 테일러 스위프트라는 가수를 처음 알게 된 곡인 'The Man'이라는 곡에 대한 글을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당시 같은 반이었던 친구가 우연히 틀어서 접하게 되었던 노래인데, 충분히 매력적인 리듬과 곡 내용이라는 생각이 들어 테일러 스위프트라는 가수 그 자체에 대한 관심이 상승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해 준 곡입니다.

 

 

1. 곡 정보

'The Man'은 테일러 스위프트의 7집 앨범에 수록된 곡입니다. 이 곡의 특별한 점은 뮤직비디오입니다. 테일러 스위프트가 직접 감독으로 참여했고, '내가 남자였다면 이런 모습이었을까?'라는 의문에서 시작한 곡인 만큼 직접 남장을 하고 나와 화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이 곡이 유명한 이유 중 하나는 페미니즘 요소가 가사 곳곳에서 드러난다는 것입니다. 가사의 전체적인 주요 내용들은 성별에 따른 사회의 이중잣대를 비판하는 내용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뮤직비디오를 주목해서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뮤직비디오 중 테니스를 치다 주인공 남자가 심판에게 화를 내며 라켓을 부수는 장면은 세레나 윌리엄스가 2018년에 심판에게 부정행위로 경고를 받자 성차별이라며 화를 낸 장면을 나타낸 것입니다. 가사 중 '생트로페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라는 언급은 중년의 나이임에도 사귀는 여성들의 나이가 25살이 넘어가지 않으며, 항상 금발,모델,백인인 게 특징이며 생 트로페는 프랑스의 항구 도시로 디카프리오가 모델들을 끼고 요트 타는 장면이 포착된 곳이기에 테일러 스위프트의 역대 열애설을 비난했던 사람들을 향한 말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2. 가사 해석

I would be complex, I would be cool

난 복잡한 사람이었을거야, 멋진 사람이었을 거야

They'd say I played the field before I found someone to commit to

그들은 내가 애인을 바꾸는 건 진정한 사람을 찾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을 거고

And that would be okay for me to do

나에게는 그렇게 해도 괜찮다고 말했을 거야

Every conquest I had made would make me more of a boss to you

나의 꾐에 넘어간 모든 애인들이 나를 더 보스다워 보이게 했겠지

I'd be a fearless leader I'd be an alpha type

두려움 따위는 없는 리더였을 거고, 리더십 있는 사람이었을 거야

When everyone believes ya What's that like?

모두가 날 그렇게 믿어줄 때는, 대체 어떤 느낌인 거야?

I'm so sick of running as fast as I can

전속력으로 달리는 것도 이제는 지쳤어

Wondering if I'd get there quicker if I was a man

내가 남자였다면 더 빨리 그곳에 닿을 수 있지 않았을까 궁금해져

And I'm so sick of them coming at me again

또다시 나에게 달려드는 것들을 상대하는 것도 지쳤어

'Cause if I was a man then I'd be the man

왜냐하면 내가 남자였다면, 앞서 말한 그런 사람이었을 거거든

I'd be the man I'd be the man

그런 사람이었을 거야

They'd say I hustled put in the work

다들 내가 일에 몰두한다고, 노력파라고 했을 거야

They wouldn't shake their heads and question how much of this I deserve

그들은 내가 받는 게 합리적인지 의문을 제기하지도 않았겠지

What I was wearing if I was rude

내가 무례하던지 그렇지 않던지 내 외관은

Could all be separated from my good ideas and power moves?

내 좋은 생각들과 엄청난 행보와는 전부 구분해서 보겠지?

And they would toast to me oh let the players play

그리고 그들은 나를 위해 건배할 거야 선수들은 놀게 놔두라면서

I'd be just like Leo in Saint Tropez

난 마치 생트로페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같을 거야

I'm so sick of running as fast as I can

전속력으로 달리는 것도 이제는 지쳤어

Wondering if I'd get there quicker if I was a man

내가 남자였다면 더 빨리 그곳에 닿을 수 있지 않았을까 궁금해져

And I'm so sick of them coming at me again

또다시 나에게 달려드는 것들을 상대하는 것도 지쳤어

'Cause if I was a man then I'd be the man

왜냐하면 내가 남자였다면, 앞서 말한 그런 사람이었을 거거든

I'd be the man I'd be the man

그런 사람이었을 거야

What's it like to brag about raking and dollars?

돈을 얼마나 벌었다고 자랑하는 건 무슨 느낌이고

And getting bitches and models?

여자들이랑 모델들을 데리고 다니는 건 무슨 느낌이야?

And it's all good if you're bad

네가 못되게 굴든 말든 다 괜찮고

And it's okay if you're mad

네가 미치든 만든 다 괜찮잖아

If I was out flashing my dollars

만약 내가 돈을 미친 듯이 쓰고 다닌다면

I'd be a bitch not a baller

난 멋진 놈이 아니라 나쁜 년이 되잖아

They'd paint me out to be bad

사람들은 날 나쁘다고 덮어버릴 거야

So it's okay that I'm mad

내가 미쳤으니까 괜찮다고 하면서

I'm so sick of running as fast as I can

전속력으로 달리는 것도 이제는 지쳤어

Wondering if I'd get there quicker if I was a man (You know that)

내가 남자였다면 더 빨리 그곳에 닿을 수 있지 않았을까 궁금해져

And I'm so sick of them coming at me again (Coming at me again)

또다시 나에게 달려드는 것들을 상대하는 것도 지쳤어

'Cause if I was a man (If I was a man) Then I'd be the man (Then I'd be the man)

왜냐하면 내가 남자였다면, 앞서 말한 그런 사람이었을 거거든

I'm so sick of running as fast as I can (As fast as I can)

전속력으로 달리는 것도 이제는 지쳤어

Wondering if I'd get there quicker if I was a man (Hey)

내가 남자였다면 더 빨리 그곳에 닿을 수 있지 않았을까 궁금해져

And I'm so sick of them coming at me again (Coming at me again)

또다시 나에게 달려드는 것들을 상대하는 것도 지쳤어

'Cause if I was a man (If I was a man) then I'd be the man

왜냐하면 내가 남자였다면, 앞서 말한 그런 사람이었을 거거든

I'd be the man I'd be the man (Oh)

그런 사람이었을 거야

I'd be the man (Yeah) I'd be the man (I'd be the man)

그런 사람이었을거야

If I was a man, then I'd be the man

내가 남자였다면, 그런 사람이었을 텐데

 

 

이 곡은 자칫 잘못하면 테일러 스위프트가 남자로서 살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건지 의심하게 됩니다. 하지만 앞선 곡 소개에서도 설명을 드렸듯이 이 곡은 '만약 내가 남자였다면 이렇지 않았을까?'라는 의문에서 시작된 곡입니다. 해석을 하면서 그리고 테일러 스위프트의 여러 기사들을 접하면서 현재 최정상의 위치에 있다고 생각되는 테일러 스위프트가 수많은 언론들의 견제와 잘못된 기사, 비난들로 인하여 많은 생각을 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이 곡을 듣게 된다면 테일러 스위프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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